지난달 4일 우리 학교가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거점대학 유형인 1유형에 2년 연속 선정돼 올해 6억 4,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 사업은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이끌고, 국립대학 스스로 대학운영체제를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처음 시행됐다. 작년에 선정된 37개의 대학 중 대학의 역할과 기능, 대학운영체제의 효율화, 대학회계제도 영역에서 2015년 사업 실적 80%와 올해 사업계획 20%를 기준으로 70%만 선정됐다. 우리 학교가 선정된 1유형에서는 작년에 선정된 충북대, 충남대, 전북대, 제주대 중 충남대를 제외한 3개의 대학이 선정됐다.
우리 학교가 처음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시행한 사업들은 2년 연속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작년 사업 실적이 올해 선정 기준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작년 우리 학교는 인문기초과학분야의 교양교과목을 신설하고, ‘인문자연 독서기행 프레젠테이션 대회’ 개최 등에 노력을 기울이며 기초 보호 학문 육성을 통한 학문의 균형발전과 다양성을 보호하는 일에 힘썼다. 취약계층자녀에 대한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18회의 인문학강좌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거점국립대학의 책무를 이행하기도 했다. 운영체제 면에서는 ‘부총장제’ 시행으로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증대시키고자 했다. 기획과 박순해 과장은 “우리 학교는 대학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적 하에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도 혁신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혁신을 다지는 해”라고 전했다.
‘혁신지원사업’은 지난달 8월을 시작으로 내년 7월 말 마무리가 된다. 아직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지만 교육부는 내년부터 국립대학의 전체 혁신을 목표로 삼는 ‘포스트 포인트’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는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심체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지원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업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기획과 박순해 과장은 “‘포스트 포인트’는 지역대학이 상생해나가는 사업계획이 돼야한다”며 “여태까지는 우리 학교에서만 잘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지역 국립대학과 합쳐서 어떻게 잘해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학교의 총역량을 결집해서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nice9710@cbnu.ac.kr








유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