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재단장한 김영래홀(인문사회관 401호).
지난 1일 오후 5시 인문사회관 401호에서는 ‘김영래 교수 기념홀 재단장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에는 우리 학교 윤여표 총장, 국제경영학과 동문 및 재학생, 그리고 우리 학교 본부 간부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3월 5일, 故김영래 교수(국제경영학과)의 미망인 문강희 여사는 우리 학교를 향한 김 교수의 사랑을 기리고자 우리 학교 발전기금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에 우리 학교는 김 교수의 뜻을 소중히 여겨, 지난해 3월 30일에 ‘김영래 교수 기념홀’을 개장했다.
김영래 교수 기념홀이 설립되고 1년째 되던 올해 3월, 많은 이용량으로 인해 기념홀 곳곳이 낡아 보수가 필요했다. 특히 이 기념홀은 타 시설과는 달리,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설립된 곳이어서 보수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됐다. 이에 우리 학교 국제경영학과 동문들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펼쳤고 3,000만 원의 보수비용을 마련했다.
재단장된 기념홀은 故김영래 교수의 후학 양성에 대한 뜻을 기려 국제경영학과의 전공수업과 행사진행에 이용된다. 냉.난방 시설과 스크린 등의 현대식 장비를 갖춰 수업과 행사진행이 더욱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하(국제경영학과卒·08) 씨는 “김영래 교수님은 워낙 무역 분야에서 권위가 높으셨던 분이셨다”며 “교수님을 기리는 기념홀이 생겨 기쁘게 생각하고 기회가 된다면 기념홀을 방문해 이용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기념홀 재단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임달호(국제경영학과) 교수는 “기념홀 재단장은 우리 학교 역사 이래 처음으로 동문이 전액 기부한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이라며 “이러한 긍정적인 기부모델이 80개 학과에서 계속적으로 진행된다면 학내교육 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故김영래 교수는 지난 1979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32년간 우리 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로서 재직하며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힘쓴 참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유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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