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지난달 20일 ‘2016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우리 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최경주 교수가 학생 창업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2년간 우리 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으로서 학내 학생 창업교육과 창업 친화적 체계를 구축해 기업가 정신을 갖춘 우수 창의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김재정 명예교수, 토양학계 발전 공로 인정받아

  지난달 20일 우리 학교 환경생명화학전공 김재정 명예교수가 ‘2016년도 한국토양비료학회 추계총회’에서 토암상을 수상했다. 그는 제20차 세계토양학대회 한국유치위원장으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우리나라의 토양학계를 세계적인 토양학계로 끌어올린 공헌을 인정받아 최고 권위에 있는 토암상을 수상했다.


최석화 교수, 세계 유일의 바이오 세라믹 소재 개발

  우리 학교 수의학과 최석화 교수가 지난달 19일 ‘제19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 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축산부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바이오 세라믹 골재생용 생체소재를 개발해 한국, 유럽연합, 미국 등에 특허를 출원한 세계 유일의 원천 기술 개발자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그가 개발한 바이오 세라믹 소재는 금 가격보다 5.5배 비싼 고부가가치 제품이며, 치과용 골충진재, 정형외과와 성형외과에서 부족한 뼈와 결손부위 등에 사용된다.


하야사키 키미타게 교수, 세계 최초로 시뮬레이션 통해 중력파 검출

  우리 학교 천문우주학과 하야사키 키미타케 교수와 하버드 대학 아브라함 롭 교수 연구팀은 ‘주기적 붕괴 플레어를 통한 초거대 블랙홀 합병에서 중력파 검출’을 주제로 초거대 블랙홀 두 개가 합병되는 과정에서 중력파 발생이 가능함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이 성과는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Scientific Reports 학술지 2016년 10월 21일 판에 게재됐다.


학생이 뽑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지난 2일 우리 학교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6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평가에서 84.3점을 받아 교육 서비스업 지방국립대학 부문 2위에 선정돼, 작년 평가보다 3단계나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지방국립대학에 재학 중인 2~4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7개 영역에 걸쳐 교육서비스 품질을 측정했다.


자율주행의 미래를 보다

  우리 학교 전자공학부 대학원 제어로봇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클로소이드’팀이 지난달 26일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4등을 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20분 안에  총 8가지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클로소이드’팀은 우리 학교 스마트카연구센터와 협력해 현대차인 아반떼를 그들의 개성에 맞게 라이다를 장착하고 카메라를 활용하는 기술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민지 기자
nice9710@cb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