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제30대 개신교지편집위원회는 교내 솔못 광장에서 백일장을 열었다. 이번 백일장은 우리 학교 학우들의 문학적 감성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지편집위원회와 교지발간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백일장 주제는 ‘이별’과 ‘술’ 로, 참가자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준비된 화선지에 붓 펜으로 자신의 창작 시를 적어나갔다. 작년 백일장 주제는 ‘청춘’과 ‘치킨’이었다. 한편 백일장이 열린 솔못에서는 백일장 외에 ‘교지를 이겨라’, ‘SNS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이별상 3명, 술상 2명을 선발해 롯데 상품권, 안주 상품권을 시상했다. 심사는 개신교지편집위원회와 <읽어보시집>으로 유명한 최대호 시인이 맡았다. 그 결과 이별상은 ▲1등 김명운(정치외교학과·11) ▲2등 이다은(주거환경학과·14) ▲3등 조성협(지역건설공학과·13) 학생, 술상은 ▲1등 유원선(영어영문학과·14) ▲2등 허태규(기계공학과·16) 학생에게 주어졌다. 당선작품은 추후에 개신교지에 실릴 예정이다.
백일장에 참여한 임재건(경영학부·11) 학생은 “작년에도 백일장에 참여했는데 재밌어서 올해도 참여했다”며 “지금 4학년이라 마지막 참여지만 좋은 추억을 갖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백일장을 주최한 개신교지편집위원회 임원인 임정은(국어국문학과·15) 학생은 “개신교지편집위원회를 우리 학교 학우들이 잘 몰라 이벤트 열 때마다 항상 참여율이 저조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지편집위원회의 존재를 알려 학생들이 개신교지에도 많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심사를 맡았던 최대호 시인은 “우선 심사를 맡아 영광이며 좋은 시가 많아 수상작을 고르는 것이 즐거웠다”며 “무엇보다 개인의 개성이 드러난 시를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백일장을 통해 시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친숙하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은 기자
lie33@cbnu.ac.kr








이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