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 우리 학교 의과대학의 의료정보.관리학 이영성 교수가 제4대 한국보건의료원장에 임명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보건의료기술 및 제품에 대한 경제성을 분석하고, 임상 성과평가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소비자.보험자.의료기관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의료비용의 효율성과 보건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이다.
그는 20년 전 우리 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한 이래, 의과학연구정보센터 소장, 의료정보.관리학전공 교수로서 의학문화 대중화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보건의료체계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교직을 휴직하고 2019년 10월 17일까지 3년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융합, 협력, 소통을 중심으로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의 미래를 생각하는 연구에 전념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계 내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조정.중재자 역할을 함으로써 다학제적 융합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외부 정책고객과 협력하여 보건의료분야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수립과 의료현장에 필요한 연구 자료를 구축함으로써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연구의 성과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영성 교수는 “국민의 건강향상과 보건의료분야 관련 정책 추진의 근간을 만들어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막중한 소명이 연구원장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내부적으로는 구성원의 직무 만족도와 사기를 높이고 업무 효율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열린 리더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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