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우리 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이 재학생 및 일반인 25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및 아두이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 이해와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개발자 스스로 높은 단계의 창의성 발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형상을 출력하고 아두이노를 활용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작품 및 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곽희진 학생, 2016 한국유전학회 최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우리 학교 생명과학부 생물과학 전공 곽희진 학생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국유전학회 국제컨퍼런스’에서 일루미나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그는 ‘담수 거머리 촉수의 발생학적 메커니즘’을 주제로 발표하였는데, 이 연구결과는 향후 촉수담륜동물문에서 촉수의 발생학적 메커니즘과 고등척추동물간의 진화발생학적 연관성을 구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책, 번역 분야의 샛별

  우리 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에서 지난 14일 교수 회의실에서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 콜리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이화여대 이성엽 교수를 초청해 ‘그림책 번역; 기호간 관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그림책 번역 분야에 대해 소개했다. 그림책 번역은 기존의 문자 텍스트가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던 번역학 분야에서 ‘아이코노텍스트’란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아동 독자의 기호에 맞추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분야이다.

독일의 주거문화를 말하다

  지난 14일 우리 학교 인문대 독어독문학과 전공강의실에서 ‘독일의 주택문화’를 주제로 지역학 특강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청주 KBS 보도국 박미영 기자를 초청해 2016년 독일에서 취재를 통해 경험한 독일의 공동주택문화를 비롯한 주거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연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를린의 모더니즘 주택단지, R50 등에 대해 알아보고, 공동주택을 가꾸고 보존해야 할 문화재로 대접하는 독일의 주거문화와 우리나라의 경우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블루티엔에스,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현물 기부

  지난 15일 ㈜블루티엔에스 박인호 대표이사가 우리 학교 공학설계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ZWCAD, ZW3D)를 기탁했다. ㈜블루티엔에스는 설계용 소프트웨어인 ZWCAD 국내총판으로 소프트웨어와 I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박인호 대표이사가 우리 학교 학생들이 공학설계분야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과 기술개발에도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재용 교수, 환경공학 부문   혁신 리더 선정돼

  우리 학교 환경공학과 김재용 교수가 News Masker지가 선정하는 ‘2016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서 ‘환경공학 부문 혁신 리더’로 선정됐다. ‘2016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는 급변하는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 경쟁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높인 인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김재용 교수는 지난 1990년부터 우리 학교 공과대 환경공학과에 재직하며 30여 개의 국가기술과제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50여 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을 하는 등 활발히 연구 활동을 진행해 학계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유민지 기자
nice9710@cb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