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우리 학교가 충청북도 최초로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산학연협력 ‘연구마을’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마을은 우수한 연구 지원 시설을 가지고 있는 대학 내에 중소기업의 연구기능을 수행·보조할 수 있는 연구소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연구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술의 개발·이전,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각 연구마을은 특정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수행하는데, 우리 학교는 ‘수출 주도형 뷰티4.0 연구마을’을 조성해 화장품, 바이오 분야 등에서 20여 개의 과제를 수행한다. 중소기업청은 4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쳐 우리 학교를 포함해 ▲강릉원주대 ▲서울과학기술대 ▲전북대 등 4개 대학을 연구마을로 선정했다.
해당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은 연구마을별 자체 평가와 전문기관 대면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은 우리 학교 내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 1억 원씩 2년간 정부지원금이 지급되고, 연구마을의 연구인력 및 장비를 활용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양성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취업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환경공학과 전항배 교수는 “사업을 유치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운영은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학내 구성원 및 대학본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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