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우리 학교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1등급을 받았다.
위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위암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이번 2차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이나 위절제술 등의 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 221곳의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총 5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등 치료대응력 영역 ▲절제술 전 복부조영 CT 실시율 등 진단검사 영역 ▲내시경 절제술 치료내용, 기록 충실률 등 수술 관련 영역 ▲전신상태 평가기록 비율 등 보조요법 영역으로 구분된다. 이 모든 지표에서 우리 학교 병원은 100점 만점을 받았다. 심지어 위암 수술 사망률에서는 0%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학교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3,666개 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한 ‘2017년도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에서 종합점수 99.74점(전체 평균 95.77점)을 받아 같은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보다 진료비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면내시경(대장)과 자기공명영상(MRI)에서는 각각 6만 원과 53만 원으로 우리 학교 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저렴했다.
우리 학교 병원 외과 위암 클리닉 이선경 간호사는 “우리 학교 병원은 국민암센터와 협업을 통해 질 높은 의료기술을 갖고 있고, 환자의 5년 간 수술기록을 확인하는 축적조사를 통해 환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술 후에도 삶의 질 설문조사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살피는 데 애쓰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암의 원인 규명과 환자의 완치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희 기자
jhee@cbnu.ac.kr








최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