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제2학생회관 근처에 2,000㎡ 규모의 ‘나라 꽃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일 개최 예정이던 준공식에는 우리 학교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 신원섭 산림청장,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 등 산림청 주요 간부진과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강릉과 삼척지방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으로 참가가 어려워진 산림청의 요청으로 이날 준공식은 무기한 연기됐다.
우리 학교 총무팀 이윤재 주무관은 “산림청 내부의 급박한 상황 속에서 준공식을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돼 뒤로 미뤘다”며 “준공식만 미뤄졌을 뿐이지 착공계획이 변경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라 꽃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우리 학교와 산림청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을 통해 양성재 건물과 제2학생회관 사이에 무궁화 모양을 형상화한 공원이 조성된다. 공원에는 무궁화를 비롯해 여러 가지 꽃들로 이뤄진 동산을 만드는데, 무궁화 691그루 이외에도 개나리, 철쭉, 회양목, 영산홍, 자산홍 등 1,538그루의 수목을 심어 가꿀 예정이다. 준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으로 우리 학교는 나라꽃 무궁화 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상현 기자
ymoon@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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