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지난달 11~15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2,102명 모집에 16,376명이 지원해 7.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1,980명 모집에 15,665명이 지원해 7.91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률은 감소했지만, 지원자 수는 715명 증가한 수치이다.
수시전형은 크게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학생부교과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해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나뉜다.
그중 학생부종합은 ▲학생부종합Ⅰ(서류평가80점, 면접20점) ▲지역인재 ▲학생부종합Ⅱ(서류평가80점,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전형으로 나뉘며, 학생부교과는 ▲학생부교과 ▲국가보훈대상자 전형으로 나뉜다. 428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Ⅰ전형은 4,040명이 지원해 9.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27 대 1에 비해 낮은 경쟁률이다. 학생부종합Ⅰ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간호학과로, 작년에 이어 20.5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인재전형은 160명 모집에 1,173명이 지원해 7.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생부종합Ⅱ전형은 105명 모집에 1,070명이 지원해 10.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Ⅱ전형에서는 심리학과가 18.00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7.82 대 1의 경쟁률로 작년 경쟁률인 7.72 대 1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소비자학과가 28.63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생부종합Ⅱ전형에 대해 전경호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Ⅱ전형은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형이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한 것 같다”며 “자기소개서를 수능 이후 입력하는 것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전형으로 느껴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시모집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1월 13일이다. 또한 학생부종합Ⅰ전형의 면접은 11월 18~19일까지, 지역인재전형면접은 11월 25~26일에 걸쳐 실시되며, 교직적성인성검사는 11월 28일에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문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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