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시설과에서 교내 조명을 LED로 바꾸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 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합리화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까지 조명의 70%를 LED로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 학교의 LED조명 보급률은 약 40%로 저조한 수준이다.
이에 시설과는 전수 조사를 실시해 실태를 파악한 후, 국고 50억 원을 배정받아 교체 사업을 시작했다. 교체 대상은 리모델링 예정 건물인 제2학생회관과 구 약학대, 그리고 호환이 어려운 일부 조명 등을 제외한 학내 모든 건물이다. 이에 따라 약 30,000여 개의 물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명 교체에 대해 우리 학교 시설과 최종호 담당자는 “LED는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약 60%로 학교 조명 전체를 LED로 바꾸면 연간 약 1,200,000kWh 에너지와 약 1억 2천만 원 정도 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체 사업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해 원활히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학기 중인 상황을 고려해서 올해 말까지 사업 달성을 목표로 하며, 일부 시설의 경우는 협의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호 담당자는 “이번 조명 교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학교의 LED 보급률은 현 정부의 목표인 80%를 훌쩍 넘는 약 9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내 구성원에게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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