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중앙도서관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최한 ‘전국대학도서관 우수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전국의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해 총 41곳이 응모했다. 수상 기준은 ▲주제의 독창성 및 적절성 ▲내용의 구성력과 참신성 ▲노력의 정도 및 기타 적용 가능성 ▲활용성 등 이었다. 심사 결과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의 ‘대학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확대’ 사업이 가장 우수한 운영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 김창하 사서는 “우리 학교 도서관은 재학생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시설이어야 한다”며 “지난 몇 년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한 것이 주제의 독창성 및 적절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학교 중앙 도서관은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로 ▲책나래서비스 ▲장애학생 도서배달 서비스 ▲장애인나눔터 ▲장애학생 1대1 전담도우미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책나래서비스’는 국내 국.공립대 중 최초로 시행된 장애인 도서배달서비스다.
김창하 사서는 “책나래서비스는 이용자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자택까지 우편으로 책을 보내주는 서비스”라며 “서비스 이용료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꾸준히 이용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은 도서관 직원뿐만 아니라 해당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그것을 이용한 이용자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더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문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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