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1일부터 우리 학교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 운영하는 교내 학생 식당(별빛.한빛)의 메뉴와 운영이 달라졌다. 신학생회관 2층에 있는 별빛 식당은 ▲한식(설렁탕, 육개장 등) ▲분식(김밥, 우동 등) ▲양식(돈가스) 메뉴에서 1식 4찬과 후식이 제공되는 한식 뷔페 단일 메뉴로 바뀌었다.
반면 1층에 있는 한빛 식당은 별빛 식당의 인기 있던 메뉴를 추가했으며, 그동안 판매 수요가 적었던 짜장볶음밥, 김치볶음밥, 설렁탕 등의 메뉴를 빼고, 요리왕 대회를 통해 선정된 사천식 고기덮밥, 파절이 고기우동, 짬뽕 불고기 등의 일품요리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생협은 지속적인 식자재 가격상승과 식당 매출감소 등으로 매년 만성적인 적자상태인 별빛 식당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식 뷔페 운영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생협은 학내 구성원에게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절약하게 됐다.
한편,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모든 교내 식당의 식대가 100원에서 500원 정도 인상됐다. 이에 대해 우리 학교 생협 경영지원부 한원구 부장은 “인상된 가격은 원가에 준하는 단가이고, 생협의 식당운영 목표는 흑자가 아니다”라며 “최저임금 상승으로 여러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식대를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협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식대가 차별화된다”며 “생협 조합원에 가입해 식대 할인뿐 아니라 카페 쿠비앤유 5% 할인, 종합매장과 서점 포인트 적립, 킥보드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붕붕이 서비스 25% 이상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많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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