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도서관은 지난 2일부터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골든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골든 마일리지는 현재 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뤄진다. 즉 각 프로그램별로 참가자에게 참여 결과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올해 11월 30일까지 누적된 마일리지를 집계해 수상자를 선발한다. 누적 마일리지가 가장 높은 1등에게는 부상과 함께 우리 학교 총장상이, 2등부터 9등까지는 부상과 함께 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골든 마일리지는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이달의 독서왕 ▲교양 및 양서 100선 독후감 제출 ▲도서관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완독 클럽 ▲온라인 정보사냥대회 ▲야심찬 도서관 ▲도서관 이용자 교육 참여 ▲기타 도서관 행사 참여 ▲도서관 봉사 등이 있다.
  우리 학교 도서관 이지영 팀장은 “최근 들어 창의적인 문화체험행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에 진행하던 ‘개신다독상’을 ‘골든 마일리지’로 새롭게 개편했다”며 “골든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곳으로 생각하고, 많이 방문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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