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있는 ‘도서관 서포터즈’ 프로젝트에 첫 학생 기부자가 나타났다. 우리 학교 도서관 임나리 사서는 “학생이 군 복무 기간에 모은 1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다”며 “군 복무 기간 중 어렵게 모은 돈이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을 권했지만, 며칠 후 다시 연락해 온 학생이 이전과 변함없이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첫 학생 기부자인 이동우(노어노문학과·15) 학생은 “학교가 발전해야 학생들 또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큰돈은 아니지만 뜻 깊은 일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 서포터즈’ 프로젝트는 신축도서관 내부의 가구와 서가 등 비품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으로, 지난 2016년 12월부터 시작돼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활동은 기부 금액에 따라 신축도서관 가구 및 공간에 기부자의 성명을 부착하는 ‘네이밍 기부’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3월 12일 현재 12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해 총 3억여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임나리 사서는 “교직원, 동문, 기관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보내준 후원의 결과”라며 “금액의 액수를 떠나 학생들이 신축도서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주민준 기자
offside0731@cbnu.ac.kr








주민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