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지난달 29일에 열린 2019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에서 최초로 모바일 투표를 도입했다. 모바일 투표는 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 학교 학생의 휴대전화로 개인 고유의 URL 코드를 발송해 간단한 보안 문자와 학번 입력으로 인증절차를 거친 후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URL 코드를 수신 받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제1학생회관(E3) 1층과 인문사회관(N14) 1층 로비에 전자 오프라인 투표소도 설치됐다.
우리 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종서(경제학과·13) 위원장은 “우리 학교 학생이 조금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타 대학의 사례를 참고해 도입했다”며 “모바일 투표를 통해 투표 행사가 더 용이해져 우리 학교 학생의 권리가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모바일 투표의 도입취지를 전했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한 정현우(경영학부·17) 학생은 “모바일로 투표를 하니 직접 투표소를 찾아 가지 않아도 돼 편했다”며 “실시간으로 투표율을 확인할 수 있어 투표율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재욱(행정학과·14) 학생은 “투표 URL 코드가 문자 메시지로 와서 쉽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선거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문자 메시지로 URL 코드를 받으면 관심이 생겨 투표율이 많이 올랐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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