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수의학과로 출발한 수의과대학(이하 수의대)이 지난 3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수의대 본관(E12-1) 1층 로비에서 발전기금 기부자 현황판 제막식 및 모금된 발전기금 3억 1,000만 원의 기탁식으로 시작했다. 이후 수의대 3층 합동강의실로 이동해 ▲개회선언 ▲연혁 및 성과 소개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순으로 기념식을 이어갔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리 학교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 최경철 수의대학장, 변재일 국회의원,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수의대 장석진 총동문회장, 기록화 명인 박효영 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의대 30주년을 축하했다.
우리 학교 수의대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그리고 2017년부터 2년 연속 우리 학교 단과대학 및 학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만큼 우수한 역량을 자랑한다. 또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수의사 국가고시 4년 연속 100% 합격률과 전국 최상위 취업률을 유지하며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수의학과 설립 30주년을 맞아 김수종 수의학과장 겸 수의대 부학장은 “처음에는 미미한 존재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교수와 직원, 동문과 학생들의 각고한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교수는 학생들이 훌륭한 수의사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이어나가고, 학생은 그 가르침을 몸소 받아들여 인정받는 수의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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