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9 페임랩 코리아’의 최종 본선 대회가 서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렸다.
‘과학으로 소통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페임랩은 과학.공학.수학 분야의 세계 최대 과학 커뮤니케이터 발굴 프로젝트이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벌써 6회를 맞이한 ‘2019 페임랩 코리아’는 기존의 틀에 박힌 발표 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소품을 이용해 3분 동안 발표하는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교 김태림(천문우주학과·16) 학생은 ‘성운이 먼저냐? 별이 먼저냐?’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별의 탄생과정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태림 학생은 “교육봉사를 가면 항상 ‘천문학은 생소하고 어려운 학문인 줄 알았는데, 쉽게 알려주니까 재미있고 더 배우고 싶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며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이 우주를 친숙하게 느끼게 하고 싶었다”라고 출전 동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강연하는 동안 많은 사람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학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기뻤다”며 “대중이 보여준 긍정적인 반응은 앞으로 더 많은 과학 소통을 보여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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