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지난 1일 제1학생회관(E3) 2층에 위치한 별빛식당을 찾았다. 지난달 2일 교내 식당 중 처음으로 모바일 결제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하게 된 별빛식당에서 이전과 달라진 점을 확인하고, 실제 이용하는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지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서였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지난 5월 제51대 ‘SYNERGY’ 총학생회와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학생위원회 FACE가 진행한 모니터링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대기시간 감소, 이용객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별빛식당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학식 어플 다운로드 ▲회원가입 ▲로그인과 조합원 신청 및 승인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후 해당 어플에서 식권을 구입할 때 결제에 사용할 카드를 등록하면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구입한 식권을 환불할 때도 어플 내에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고, 매주 식단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별빛식당에서 만난 정수연(농업경제학과·19) 학생은 “이전에는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 오면, 식권 구매 줄에 배식 줄까지 줄을 두 차례나 서다 보니 대기 시간이 꽤 길었다”며 “지금은 오는 길에 미리 어플로 식권을 구매하고 바로 배식 줄만 서면 되니 대기 시간이 많이 줄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효영(신소재공학과·19) 학생은 “처음 구매할 때 카드 등록을 하면 그 다음부터는 간편결제가 돼서 편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식당까지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생협 경영지원부 한원구 부장은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별빛식당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은하수식당, 한빛식당 순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윤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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