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박물관은 내부공사를 위해 지난달 7일부터 내년 3월까지 휴관한다. 현재 우리 학교 박물관은 1967년 준공된 건물로 2005년 리모델링을 거쳤지만, 석면 및 내진에 취약한 상태로 있었다. 이러한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공사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을 제거하고, 최근 우리나라에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해 내진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석유난방으로 보관과 냄새, 유물관리 문제가 있던 전시실에 냉난방기 설치한다.
박물관 건물은 휴관하지만 임시 사무실은 공학지원센터로 이전해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일반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박물관대학’, ‘지역학 강좌 프로그램(Regional Course Programs)’ 등은 차질없이 진행되며,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
박물관의 이소영 학예연구사는 “휴관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박물관으로서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개발할 예정이니 내년 재개관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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