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공공시설이 휴관 중인 가운데 우리 학교 도서관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그렇다고 우리 학교 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 것은 아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우리 학교 도서관이 제공하는 온라인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 이용을 추천한다.
  우리 학교 도서관은 2010년부터 매년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구입해, 온라인으로 제공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로도 접속 가능하며, 학교 도서관 계정만 있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 학교 도서관의 전자책은 다양한 분야 총 14만 6,267권이 준비돼 있으며, 최대 4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반납은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베스트셀러와 같은 인기 있는 도서를 기다림 없이 곧장 온라인으로 대출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문학 ▲인문 ▲역사 ▲경제 ▲자기계발 등 1,178종의 자료가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청취할 수 있고, 오디오 파일당 최대 5번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다운로드 후 6일이 지나면 파일은 자동소멸된다.
  우리 학교 도서관 자료지원과 수서팀 김다은 사서는 “접근성이 용이한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독서와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본인 관심 분야의 전자책·오디오북의 희망도서 신청과 함께, 앞으로도 도서관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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