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강의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1학기 성적평가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상대평가(A등급 30% 이하)였던 기존 성적평가와 달리 올해 1학기는 교과목별로 ▲Ⅰ유형 ▲Ⅱ유형 ▲Ⅲ유형 중 하나를 적용해 평가한다. Ⅰ유형은 준상대평가(A등급 50% 이하)로, 해당 교과목은 Ⅱ유형 적용 과목을 제외한 전공·교양 교과목이다. Ⅱ, Ⅲ유형은 절대평가로, Ⅱ유형 해당 교과목은 ▲교직과목 ▲수강인원 10명 이상 20명 미만 교과목 ▲예체능 실기 교과목 ▲외국어로 진행하는 교과목 ▲이론과 분리된 실험실습 및 연습 교과목이다. Ⅲ유형 해당 교과목은 ▲수강인원 10명 미만 교과목 ▲간호학과 간호실습 교과목 ▲군사학 교과목 ▲사범대교육실습(비사범계 포함) 교과목 ▲사회복지현장실습 교과목 ▲수의과대 수의학과(동물병원실습Ⅰ·Ⅱ, 현장실습Ⅰ·Ⅱ) 교과목 ▲수준별 운영 강좌 교과목 ▲아동복지학과 보육실습 교과목 ▲영양사 현장실습 교과목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선수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원생 ▲재이수 지정반 교과목이다.
우리 학교 제52대 ‘도약’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 학교 학생 7,581명을 대상으로 ‘성적 절대평가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긍정적 52.82%(4,004명) ▲부정적 25.13%(1,905명) ▲보통 22.05%(1,672명)가 나왔다. 이처럼 과반수의 학생이 절대평가를 희망하고 있지만, 학교 측은 Ⅱ, Ⅲ유형 외의 모든 교과목을 준상대평가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우리 학교 학사지원과 수업팀 이민근 팀장은 “이번 결정은 성적 등급 비율 전면 절대평가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고려하고, 교수와 학생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검토한 결과이다”라며 학생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편, 1학기 기말고사 시험 권장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교양과목(전공 외 교과목)은 비대면 시험을, 전공과목은 비대면 시험과 대면 시험 선택 진행을 원칙으로 한다. 단, 교양과목(전공 외 교과목) 중 불가피하게 대면 시험이 필요한 교과목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며, 수강생과의 협의도 필요하다. 또 대면시험의 경우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강의실을 확보해 진행해야 한다.
김태림 기자
txo@cbnu.ac.kr








김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