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50주년을 맞이한 우리 학교 박물관(S9)이 1970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50년 동안 꾸준히 실시한 고고학 발굴조사를 정리해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1970년~90년대 발굴조사를 이끌었던 우리 학교 박물관은 대청댐 및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재 발굴조사와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 같은 건설공사 등의 대규모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조사단 본부 역할을 해왔다. 2000년대 이후부턴 학술조사 중심의 발굴조사를 통해 중원지역의 고고학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 학교 박물관이 이룬 이 같은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우리 학교 박물관 임기수 조교는 “많은 학생이 박물관에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 개관 이후 50년의 발굴기록을 담은 뜻깊은 전시인 만큼 많은 학생이 관심을 두고 관람한다면 박물관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박보현(소프트웨어공학과·20) 학생은 “발굴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발굴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고, 주말은 토요일에 한해 사전 예약제로 관람할 수 있다.








이종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