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만나 봐
2018년 대한민국 ‘정현 붐’을 기억하는가?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16강 전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를 꺾고, 4강까지 오른 정현을 모르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당시 정현으로 인해 테니스가 사람들에게 새롭게 주목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테니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 독특한 매력 덕분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테니스에 대한 사랑은 아침 일찍 우리 학교 정문 테니스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곳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 중에 우리 학교 테니스 동아리 ‘ACE’ 부원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다. 1979년 3월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ACE를 만나 보자.
테니스의 ACE가 되기 위해
ACE는 주 2~3회, 시험 기간이 아니라면 더 자주 강습과 운동을 한다. 주로 우리 학교 대학본부(N10) 맞은편에 있는 정문 테니스장에서 진행하지만, 정문 테니스장 사용이 어려울 때는 송정동 솔밭 테니스장, 복대동 서부 테니스장, 금천동 국제테니스장 등에서 강습과 운동을 한다. ACE의 연례행사로는 ▲3월 신입생 환영회와 테니스 강습회 이후 춘계 야유회 ▲4월 에이스 회장 배 테니스 연례회 ▲5월 동아리 MT 및 청주권 대학 동아리 테니스대회 ▲8월 지방거점국립대학교 연합교류전 ▲11월 동아리 부별 체육대회 및 LT 행사 등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행사 대부분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방역지침을 지켜가며 신입 부원을 대상으로 한 강습과 운동만 진행하고 있다.
황태환 회장과의 일문일답, #열정과_도전_인생_스포츠_테니스
Q.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ACE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사회학과 17학번 황태환입니다.
Q. ACE에 가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테니스 라켓을 잡았습니다. 20대인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테니스와 함께했다고 할 수 있어요. 테니스 이외에도 매력적인 스포츠가 많지만, 10년이 넘도록 저에게 가장 매력적인 스포츠는 테니스였기 때문에 ACE에 가입하게 됐어요. 무엇보다 테니스는 나이 들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요.
Q. ACE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2017년 8월 지방거점국립대학교 연합교류전에서 테니스 우승 트로피를 받았을 때와 2017년 7월 하계 국토 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 본선 진출을 뽑고 싶어요. 무엇보다 이들 대회는 개인전이 아니라 단체전이었기에 저한테는 더 값진 경험이었어요.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좋은 성적까지 얻으니 개인전 우승보다 더 큰 성취감이 느껴졌어요. 앞으로 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지요. 앞으로 들어오는 신입 부원들과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대회 경험과 성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더 남기고 싶네요.
Q. ACE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챌린지(challenge)라고 생각해요. 테니스에서 선수가 심판에게 재판독 요청하는 행위를 ‘챌린지’라고 해요. 아무래도 선수에게 심판은 어려운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용어를 쓰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누군가에겐 어려울 수 있는 테니스에 ‘챌린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동아리가 ACE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신입 부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우리 동아리의 강습은 신입 부원이 강습받고 싶은 선배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강습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개인 강습 요청이 많기는 하지만, 저한테 연락하시면 저만큼 잘 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가르쳐 드릴게요.
전우민 기자
jeonwm0777@chungbuk.ac.kr








전우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