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부터 우리 학교 교직원 식당인 은하수식당(N21)이 식대를 인상했다. 이로써 은하수식당 이용가격은 우리 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조합원은 6,000원, 비조합원은 7,000원으로 인상됐다.
은하수식당을 운영하는 생협 측은 “지난 3년간 식자재비와 최저임금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식대를 동결해왔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영 위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식대를 인상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이는 이윤 창출보다는 적자 폭을 줄여 현재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생협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한빛식당과 중앙도서관 커피점 사업중단 ▲전 사업장 운영시간 단축 ▲직원 50% 휴직 ▲급여 삭감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고 있다.
생협의 김은정 사업부장은 “생협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복지를 향상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생협의 모든 식당은 좋은 양질의 음식 재료와 천연양념 위주로 맛을 내 정성이 깃든 건강한 맛임을 자부한다”라며 “생협 조합원에 가입하면 식대뿐만 아니라 커피점 할인, 서점과 문구점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학내 구성원의 많은 가입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익명의 한 식당 이용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로 식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 이해는 되지만 소비자를 만족시킬 식단과 맛을 개발해 이용객을 늘리려는 노력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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