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우리 대학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교목으로 ‘느티나무’, 교화로 ‘미선나무꽃’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올해 초부터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상징물 지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대두됨에 따라 우리 학교는 농업생명환경대학 교수들에게 자문을 받아 교목으로 느티나무, 교화 후보로는 ▲가침박달나무꽃 ▲노각나무꽃 ▲미선나무꽃 ▲백목련 등을 추천받았다. 이어 추천받는 교화 후보를 놓고 지난 6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우리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그리고 동문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다. 무려 1,306명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 결과, 미선나무꽃이 34.7%(453표)로 1위를 차지해 교화로 최종 선정됐다.
우리 학교 홍보팀 정찬숙 팀장은 “큰 그늘을 만들어 많은 사람을 포용하는 천년수 느티나무처럼 우리 학생과 동문들이 커다란 품으로 우리 지역, 더 나아가 세계를 품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고, 학교가 오래도록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목을 선정했다. 우리 지역 괴산과 진천이 자생지인 미선나무꽃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라는 꽃말처럼 학생들이 아름답고 기쁨만 가득한 탄탄대로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교화로 선정했다”라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한편, 우리 학교는 개교기념일인 오는 27일 이전에 느티나무와 미선나무꽃을 심은 개교 70주년 기념동산을 솔못 인근에 조성할 계획이다.
권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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