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한 승마동아리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한 말산업실태조사에 의하면, 한국의 정기 승마인구는 무려 4만 3,000명에 달한다. 승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귀족 스포츠라는 편견도 이미 없어진 지 오래다. 관심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승마의 짜릿함을 누릴 수 있다.
우리 학교에도 이런 ‘승마’를 즐기는 학생들이 모인 곳이 있는데, 바로 승마동아리 ‘페가수스’다. 전국 대학 중에서도 몇몇에만 있다고 하는 승마동아리인 페가수스는 부원들을 위한 기승 가격 할인 혜택, 제주도와 몽골 등의 외부 기승 활동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무비나잇 및 번개모임 등의 친목활동 ▲유기견 봉사활동 ▲경마장 견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말과_함께_교감
Q.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페가수스 회장을 맡고 있는 수의학과 2학년 윤서현입니다.
Q. 기승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나요?
당연히 가입 가능합니다. 승마 경험이 있는 신입 회원은 정말 소수고, 신입 회원 대부분이 동아리에 가입한 후에야 첫 기승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동아리 문을 두드려 주세요.
Q. 승마라는 스포츠 자체가 쉽게 접하지못하는만큼 시도하기쉽지 않았을텐데 승마의 어떤 매력에 빠져 동아리를 하셨나요?
승마는 사격처럼 점수가 눈에 보이는 스포츠가 아니라서 사실 처음에는 답답한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거듭하다 보면 말과의 호흡이 점점 맞아가는 것을 느낄 때가 있는데 그때 쾌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게 점점 말과 교감을 하게 되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또 승마는 전신운동인 만큼 코어를 중심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상당하고, 사용되는 근육의 범위가 넓어서 운동으로서의 만족감도 큽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이번 가을에 한 번 더 청주 근교로 외승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또 국내에 몇 개 없는 승마동아리들끼리의 교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페가수스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승마’를 진입장벽이 높은 스포츠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것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지만, 대학생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동아리이기에 여러 기관에서 상당 부분 편의를 봐주고, 현실적인 제약도 승마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보다는 많이 완화돼 있습니다. 페가수스 부원들에게 제공되는 여러 혜택은 오로지 충북대학교 학생들만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저에게 그랬듯이 페가수스 활동이 여러분의 대학 생활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권민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