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학교 사진동아리 ‘징검다리’의 81학번 동문 모임인 ‘징검다리 81’은 회원들의 환갑을 기념하고자,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간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인생육십 징검사십 사진전’을 열었다. ‘인생육십 징검사십’은 환갑을 맞이한 81학번 동문들이 서로 친구하기로 약속한 지 40년이 됐다는 의미이다.
‘징검다리’는 1967년에 시작된 도내 최초의 대학 사진 동아리로 지난 2017년에는 동아리 창립 5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남다른 선후배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81학번 동문뿐만 아니라 여러 선후배가 힘을 합쳐 약 1년 동안 준비한 결과물로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만날 수 있었다. 자연의 아름다움, 인생의 투박함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회원들이 각자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경험한 독특한 시각을 마음의 렌즈로 담아낸 것들이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장후봉(농생물학과卒.81) 동문은 “사진전을 개최하면서 친구들 사이에 돈득한 우정을 다질 수 있었다. 사진과 함께한 40년 친구들의 우정은 60년을 살면서 가장 소중한 마음의 보석과 같다. 인생에서 남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우리 학교 후배들도 대학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졸업 이후에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