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E2) 2층에서 충북인권포럼이 개최됐다. 충청북도와 우리 학교가 함께 주최한 인권포럼은 인권문화 확산과 지역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벌써 4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인권포럼의 가장 특별했던 점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생 연사로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지난 11월 12일 진행된 사전 오디션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이동현(국어국문학과·18) ▲김찬호(교육학과·16) ▲이선구(국제경영학과·19) 총 세 명의 학생 연사가 토크콘서트 무대에 올라 멋진 강연을 펼쳤다.
이동현 학생은 ‘코로나 학번, 우리는 이렇게 살아왔어요’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새로운 것들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만남이 어려운 지금은 이후에 만날 사람들을 위해 나 스스로를 준비할 시간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찬호 학생은 ‘아싸, 인싸가 뭘까요’라는 주제로 “타인이 보기에 행복해 보이는 인싸도 사실은 사회로부터 인싸로 규정당해 원치 않는 시간적·사회적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인싸라고 다 행복한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이선구 학생은 ‘취업난, 난 이렇게 꿈꾸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인생에서 항상 물음표와 느낌표를 갖고 사는 것이 내 삶을 발전시키는 데에 큰 원동력이 됐다. 뭐든 자신이 직접 행동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강연을 마친 이선구 학생은 “대학생활을 리뷰하는 느낌이여서 뿌듯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인권포럼에서는 학생 연사 강연 이외에도 ▲인권토크콘서트(가수 핫펠트.유튜버 원샷한솔 참여) ▲세계인권선언문낭독 ▲인권문화공연 ▲인권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