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본관’으로 불렸던 N19동 건물이 역사관으로 재탄생했다. 1956년 12월 처음 준공된 N19동은 교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로, 개관 이래 ▲법과대학 ▲보육교사교육원 ▲생활과학대학 등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게 되면서 안전상 문제로 철거 위기에 처하게 됐는데, 건물을 보존해 달라는 학내 구성원과 동문들의 요구로 ‘충북대학교 역사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우리 학교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을 학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둔 역사관 1층에는 우리 학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아카이브 열람실, 그리고 북카페 등의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우리 학교 동문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총동문회 사무실과 세미나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8일 진행된 역사관 개관식에는 우리 학교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동문인 도종환(국어교육과卒·73) 국회의원과 각 단과대학 학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관식에서 조천희(토목공학과卒·79) 총동문회장은 “역사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학교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간직한 역사관이 충북대학교의 대표 건물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엄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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