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의집 방문 헌혈자가 급감했다. 지금처럼 헌혈자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면 원활한 혈액 공급이 불가능해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수혈이 어려워질 수 있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우리 학교 헌혈의집 관계자에 따르면 “수혈에 필요한 혈액보유일수 기준은 5일이지만 현재는 혈액형별로 3일에서 5일 사이 정도 보유하고 있다. 혈액형별로 보면 O형이 가장 부족하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여러 단체와 공공기관의 협조로 지금까지 버텨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헌혈의집에 많이 방문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부탁드린다. 수혈 환자들이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혈액이 보유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헌혈의집에서는 헌혈자, 수혈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무균처리된 일회용품을 사용하며, 주기적인 소독 등으로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야 헌혈할 수 있으며, 확진자의 경우는 완치 후 4주가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자는 ▲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 제공 ▲헌혈 1회 시 봉사시간 4시간 인정 ▲헌혈 횟수에 따른 적십자헌혈유공패 수여 ▲군 입영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 학교 헌혈의집은 개신문화관(E2) 지하 1층에 있으며 평일 9시부터 1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김지원 기자
j1won@chun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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