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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서
‘충대’는 누구인가, ‘충북대 X 충남대 교류전 C:ivil War’ 시작
제 967 호    발행일 : 2022.09.05 
  지난달 16일 우리 학교와 충남대의 두 번째 온라인 교류전이 시작됐다. 이번 교류전은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영상교류전’으로 우리 학교 제54대 ‘나:Be’ 총학생회는 ‘충북대 X 충남대 교류전 C:ivil War’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리며 그 시작을 알렸다. 충남대와의 교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이 영상에는 제54대 ‘나:Be’ 총학생회 문지훈(정치외교학과·16) 총학생회장과 박현인(축산학과·17) 부총학생회장이 등장해 북한의 말씨로 상황극을 펼쳤다.
  뒤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각종 ‘밈’을 패러디한 영상이 게시됐다. 유쾌한 4가지의 ‘밈’과 직접 촬영한 한 개의 상황극으로 구성된 이 영상에는 지난해 7월, 첫남북전 교류였던 ‘배틀 그라운드’ 경기에서 우리 학교가 2대0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우승했던 걸 언급하며 충남대를 도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상황극에서는 우리 학교의 도로명 주소인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 속 ‘충대로1’을 언급하며 충대는 곧 우리 학교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영상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또한 유쾌하다. 댓글 속 학생들은 “‘충대로’라는 도로명을 우리 학교 교수님께서 바꾸셨는데 뿌듯하다”,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된다”라며 영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영상을 시청한 전진우(환경공학과·22) 학생은 “영상을 보고 많은 기대를 하게 됐다. 무엇보다 작년의 승리를 올해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올해는 어떤 방식으로 교류전을 진행할지 기대된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지섭(중어중문학과·20) 학생은 “양 학교가 ‘충대’라는 명칭을 두고 하는 경쟁을 유쾌하게 풀어낸 영상을 보니 교류전이 매우 기대가 된다. 그리고 꼭 우리 학교가 이겼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교류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교류전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앞으로의 진행 상황은 제54대 ‘나:Be’ 총학생회 인스타그램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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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기자
m1nseo@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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