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6일 메가박스 충북대점에서 우리 학교 기억해줌(ZOOM) 서포터즈는 ‘기억해줌(ZOOM) 키오스크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디지털 문맹이라고 불리며 일상에서 소외되는 세대의 생활 적응을 돕고 편의를 증진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계를 활용해 스스로 영화표를 예매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현장 실습 전 복지관의 연습용 키오스크 기기로 사전 연습도 진행했다.
기억해줌 서포터즈는 생활과학대가 진행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학교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기억해줌(ZOOM) 서포터즈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줬다. 이들은 매주 ▲디지털 기기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인지 교육 등을 주제로 어르신과 함께 활동하며 수업 진행을 도왔다.
기억해줌(ZOOM) 서포터즈로 활동한 김상엽(소비자학과·22) 학생은 “많은 어르신과 함께하다 보니 어르신마다 모두 다르셔서 한 분께 맞춰드리면 한 분이 서운해하시는 부분이 조금 어려웠지만, 매 순간 소중했다. 대학생 신분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할 기회는 정말 드물지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어르신들과 정도 들고 힘을 많이 얻어 가서 활동에 대해 만족했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기억해줌(ZOOM) 서포터즈는 정해진 기간만 활동하며, 2022년 기억해줌 서포터즈의 활동은 지난 10월 27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서포터즈는 2023년 기억해줌(ZOOM)의 운영 여부가 정해지면 다시 모집해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김정현 기자
jeonghyeon@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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