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24일, 2023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열렬한 선거운동 끝에 마무리됐다. 이번 제55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기호 1번 ‘POST’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단독출마했으며, 투표 결과 ‘POST’ 선본은 과반에 못 미치는 투표율 40.67%로 인해 낙선했다.
2023학년도 총학생회 및 자치기구,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는 지난달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우리 학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각각의 선거마다 선본의 공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제55대 총학생회 선거는 총유권자 1만 2,233명 중 4,975명이 투표해 40.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인 50.73%보다 10.06% 낮아진 결과다. 이에 기호 1번 ‘POST’ 선본은 선거 시행세칙 제6장 제19조 ‘단독후보일 경우 재적인원 과반수의 투표에 과반수의 찬성 득표를 당선으로 인정한다’에 의거 낙선했다. 또한, 총대의원회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음’ 선본도 과반을 넘지 못한 투표율 42.92%(5,251명)로 낙선했다.
한편, 단과대별 단과대학생회선거 투표율은 ▲인문대 54.15% (529표), ▲자연과학대 55.61%(654표), ▲경영대 46.02%(556표), ▲전자정보대 51.95%(922표), ▲농업생명환경대 56.13%(824표), ▲생활과학대 55.49%(288표), ▲의과대 53.98%(305표), ▲융합학과군 54.93%(78명)를 기록했다. 이에 단과대 중 유일하게 경영대 학생회가 46.02%의 투표율로 낙선했다.
이번 학생 자치 기구 총선거에서는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복지위원회, 사회과학대, 공과대, 사범대, 수의대는 입후보자가 없었으며 단과대 중 약학대만 후보 두 팀이 출마해 경선으로 진행했다. 또 과 학생회 선거도 이뤄졌는데, 과 학생회 중에서는 경영학부만 후보 두 팀이 출마해 경선으로 진행했으며 기호 1번 ‘위로’ 경영학부 학생회 선본이 52.37%(188표)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단과대별 과 학생회 입후보자 등록은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였다. 단과대에 속한 학과 중 절반 이상이 입후보자가 없는 단과대는 3개였다. 인문대는 9개 학과 중 국어국문학과, 독일언어문화학과를 제외한 7개의 과 학생회가, 사회과학대는 5개 학과 중 심리학과, 행정학과를 제외한 3개 학과가, 자연과학대는 9개 학과 중 5개 학과가 입후보자 등록이 없었다. 반면 공과대학은 단과대 학생회만 입후보자 등록이 없었고, 소속한 10개 학과는 모두 입후보자가 등록해 모든 2023학년도 과 학생회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총선거에서 낙선된 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는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재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민서 기자
m1nseo@chungbuk.ac.kr









김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