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내년 1월에서 7월 중으로 개신누리 학생 서비스의 모바일 환경을 개선해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개신누리는 이전 종합정보시스템을 개선한 것으로, 교내 다양한 서비스를 인터넷상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수강신청 및 휴.복학 신청부터 학점 이수 현황 등 졸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시로 확인하고, 교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와 많은 활동을 신청하거나 관리할 수 있어 많은 학생이 개신누리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다만, 기존 개신누리 시스템은 PC 기반 환경을 위주로 지원해 이를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기기에서 이용할 때 불편함이 있다. 먼저, 메뉴별 화면 레이아웃이 PC 환경에 적합한 오직 하나의 레이아웃, 즉 고정된 화면 배치만 지원해 모바일기기에서는 기존 시스템 환경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 또한 개신누리에 로그인 후 접속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교내 중요 공지사항 알림창이 PC 화면의 크기에 맞춰 제공됐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 시 중요 공지의 전체 내용 확인이 어려울뿐더러 이를 확인하기 위해 화면을 축소하면 공지의 글씨가 작아져 읽기 어려워지는 불편함이 있다. 더불어 화면 일그러짐, 접속 및 이용 중 속도 저하, 화면 가독성 저하 등의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나:Be 총학생회에서는 학교 측에 지속해서 개선을 요청했고, 학교는 2023년부터 개신누리의 모바일 환경 개선 실행을 확정했다.
개선되는 개신누리 시스템은 기존 PC 환경을 포함해 스마트폰, 태블릿에 적합한 레이아웃 즉, 각 접속 환경에 맞춘 화면 배치 형태를 새롭게 개발해 총 2~3개의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이를 접속기기 해상도에 맞춰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의 접속기기에 맞춰 화면 레이아웃을 보여주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에서도 편리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신누리 학생 서비스 개선 예정 소식에 우리 학교 ㅂ(독일언어문화학과·20) 학생은 “특히 PC나 노트북이 없는 환경에서 수강신청을 할 때 PC 환경에 맞춰진 개신누리 환경을 이용하느라 불편함을 많이 느꼈다. 빨리 수강신청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버튼을 누르기 쉽게 모바일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었는데,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돼 다음 수강신청부터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거라는 점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ㄱ(사회교육과·19) 학생은 “수강신청 현황이나 학적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수시로 개신누리에 접속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PC 화면에 맞춰진 레이아웃을 모바일로 보려니 불편했다. 개선이 되면 보기 편하게 바뀔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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