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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민
이번 학기부터 교양영어 수준별 수업
제 978 호    발행일 : 2024.03.11 
  우리 학교 교양교육본부는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이번 2024학년도부터 교양영어 강좌인 ‘영어읽기와 토론(영어Ⅰ)’과 ‘ACTION ENGLISH(영어Ⅱ)’를 수준별 수업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2023학년도까지 교양영어 강좌는 학과별 지정반 형식으로 운영됐다. 그런데 수강생들의 수준 차이를 고려하지 못해 강의 난이도가 하향 평준화되고, 어학 능력 향상보다 단순 졸업 요건 충족을 위한 과목으로 전락했다는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번 개편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어 능력의 중요성을 고려한 실질적 취업 지원 체계로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번 학기부터 교양영어 강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영어 성적을 바탕으로 3가지 레벨로 구분된다. 수능 영어 성적이 제공되지 않은 학생은 1학기 중 공인 어학성적이나 모의 토익 시험을 통해 2학기에 수강 신청을 해야 한다. 기존 재학생이 교양영어 강좌를 재수강하고자 할 때는 별도로 개설된 강좌를 수강해야 한다. 24학번 이후 교양영어 수강 학생은 신입생 때 부여된 레벨이 졸업 전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1학년 안에 이수하지 못해도 언제든 희망하는 학기에 수강하면 된다. 또한, 교양영어 3가지 레벨 중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1은 절대 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 취득자는 이수 면제를 받을 수 있다.
  교양교육본부 교양교육원 채주석 팀장은 “분반 기준은 학생의 만족도 높은 강의를 위해 계속해서 논의하고 추가적인 보완 사항을 파악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양영어의 효과를 제고하고, 밝은 미래와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어학 능력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지민 기자
ziminimin@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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