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1학기 콩세알 프로젝트 모집 포스터.
한국대학생협연합회는(이하 연합회) 2018년 2학기부터 매 학기 ‘콩세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콩세알 프로젝트는 각 대학의 생협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콩세알 기금으로 적립하고, 그 기금을 대학 구성원들의 생활개선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연합회 학생사무국 이유경 책임활동가는 “‘콩세알 프로젝트’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학기당 총 4번(격주 배송) 배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혜자와 진행자 모두 대학생인 것이 특징이다. 기획부터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이 학생 주도로 진행되고, 수혜자의 ‘콩 미션’으로 마무리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나눔 사업을 통해 대학생협의 공익성을 대내외로 홍보하고, 참가자는 참여(콩 미션)를 통해 단순 수혜자가 아닌 대학생협의 가치를 확산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콩세알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콩세알 꾸러미는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기숙사생도 쉽게 섭취 가능하도록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된다. 하루의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을 고려해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게 미숫가루, 훈제란, 과일(사과, 오렌지 등), 컵 수프, 밥, 간편 국, 덮밥 소스, 반찬(장조림 등), 견과류, 곤약 쫀드기, 음료수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한다. 매 주차 꾸러미에 소식지도 같이 발송한다. 소식지에는 대학 생협 소개, 콩세알 프로젝트 설명, 포장 사진, 후기 등을 담아 대학생협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꾸러미 구성을 설명하며 “현재 한 꾸러미당 소매가 기준 2만 5천 원~3만 원 상당의 구성이다. 협력사인 웰스토리, 피티쿱 외에도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제안해 더 풍성한 꾸러미를 구성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이유경 활동가는 “충북대 생협의 쿱스켓은 ‘cooperation+market(협동조합+마켓)’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을 텐데, ‘cooperation+basket(협동조합+콩 바구니)’라는 중의적 의미도 있다. 전국 대학의 쿱스켓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가 콩세알 프로젝트의 재원이다. 앞으로 쿱스켓을 이용할 때마다 대학생협의 나눔 가치에 동참하고 있다는 연대 의식도 같이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2024-2학기 콩세알 13차 꾸러미부터는 첫 신청 및 1인 가구(자취 및 기숙사생)에 가점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길 바란다. 10차부터 12차까지 꾸러미를 진행한 약 1년 반 동안 많은 수혜자를 만났다. 작은 꾸러미지만 소중한 추억이 됐다는 후기가 많았다. 여러분도 참여해 대학 생활 속 작은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콩세알 꾸러미 대상자 선발은 각 대학 생협의 자율로 이뤄지며, 연합회가 제안하는 13차부터의 선발 기준은 자기소개서(50%), 1인 가구 증명 또는 기숙사생(30%), 첫 신청자(10%), 조합원 여부(10%)이다.

▲ 2019-1학기 콩세알 프로젝트 후기 사진.
이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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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