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거사무 교육 현장.
2026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읍·면·동 투표소 운영을 맡은 실무자 대상 교육이 지난 3월 24일 오후 2시 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읍·면·동 선거관리위원회 실무를 담당하는 간사와 서기로 각 읍·면·동 투표소의 설치 준비와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중에 임명된다.

▲ 위원장·간사·서기 교육 자료.
이번 교육은 읍·면·동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절차를 비롯해 제9회 지방선거 추진 일정 전반을 공유하고, 선거관리시스템 사용법과 경비 집행 방법 등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상위 선거관리위원회의 일부 업무를 읍·면·동 선거관리위원회가 수행하는 ‘대행 사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해당 업무에는 선거 벽보 부착 및 철거,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 발송 등 유권자와 직접 맞닿는 실무가 포함된다.
특히, 선거인명부 작성과 관리, 사전투표소 설치 및 운영, 투표 사무원 위촉, 참관인 지정 등 선거 준비 단계별 절차를 자세히 설명하고, 투표용지 수령과 보관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남영우 주무관은 “읍·면·동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와 서기는 현장에서 선거 사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핵심 인력으로 투개표 관리부터 경비 집행까지 실무 전반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들의 업무 숙지가 곧 선거의 정확성과 공정성으로 이어진다”라며 “특히 이번 제9회 지방선거는 다양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체계적인 업무 절차를 정확히 숙지해야 현장에서 혼선 없이 선거를 관리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창동행정복지센터 오소희 주무관은 “교육 이전에는 선거 사무를 단순히 투표와 개표 중심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위원회 구성부터 경비 집행까지 다양한 절차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알게 됐다”라며 “선거 관리가 중요한 공적 업무인 만큼,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방선거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은 유권자로서 투표에만 했는데, 선거 운영에 참여하게 되니, 하나의 선거가 치러지기까지 상당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공정한 선거를 위해 모든 절차가 법과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덧붙였다.
권령민 기자
dinosaurmin@chungbuk.ac.kr
조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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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령민&조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