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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란
선택! 2015 제47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 공동 인터뷰
제 885 호    발행일 : 2014.11.17 

충북대신문방송사에서는 학내 언론 기관으로서 학생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원활한 선거 운동의 진행을 돕기 위해 총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선본들을 대상으로 <선택 2015 제47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공동 인터뷰는 지난 11일 저녁 7시 신학생회관 3층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회의실에서 기호 1번 ‘KnowHow’, 기호 2번 ‘안녕하세요’의 정.부입후보자와 선거운동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선본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공정한 선거를 치룰 것을 약속했다.

 

1. 선본 소개
KnowHow(정) 노하우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경험에 입각해 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또한 Know ‘알다’, How ‘어떻게’, 합치면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다’ 즉, 모든 학생들의 고민을 어떻게 듣고 해결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뜻도 포함됩니다. 이런 의미를 담아 ‘KnowHow’라는 선본 이름을 정하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정) ‘안녕하세요’라는 선본 이름은 ‘인사는 소통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진 것입니다. 총학생회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며 학내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생각에서 그치지 않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는 의미에서 선본 이름을 정하게 됐습니다.

 

2. 출마 배경
KnowHow(정) 선천성 심장 희귀질환을 안고 태어나 중증 장애판정을 받아 내일이 불분명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렇기에 주변을 사랑하려고 노력했고 봉사가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됐습니다. 이에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는 봉사를 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하려 했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대학진학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준비된 것이 많지 않아 대학입학에 좌절하던 중, 충북대학교만이 저의 진면목을 알아줬습니다. 이에 우리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우리 학교 장애지원센터 소속 인권위원회, ‘응답하라 3057’ 총학생회, ‘ON&ON’ 총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 학교를 위해 일했습니다. 이제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쏟아 붓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정) 대학에 입학하기 전 학창시절에 저는 탁구선수로 활동했었습니다. 당시 충북대학교 근처에서 열린 많은 대회에 참여했고, 자연스럽게 충북대학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입학하길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재학 중 참여한 한 대외활동 중에 제가 그렇게 바라고 이상으로 꿈꾸던 충북대학교가 누군가에게는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것을 목격했고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열심히 공부해 우리 학교에 입학했고 이런 인식을 개선하고 대내외적인 문제점들을 고쳐보고 더 나아가 긍정적으로 변화시켜보고자 꾸준한 준비 끝에 총학생회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3. 총학생회의 중점 공약인 ‘소통’ 부분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
KnowHow(정)
학생들의 참여가 없는 행사는 죽은 행사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학생회는 본질을 잃은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학생들과의 소통을 확실히 하려고 합니다. 이에 공약 중 하나로 ‘학생회 행사 문자 알림 서비스’를 마련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학내 소식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수막 등의 오프라인 홍보에도 홍보비를 아끼지 않으며 활발하게 실시할 계획입니다.
안녕하세요(부) 총학생회의 기본은 소통을 통해 학교와 학생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를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해 관련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려 합니다. 이의 일환으로 ‘임원 1명당 하루 2명 이상의 학우와 면담 및 설문’ 공약을 365일 실행해 학생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학교의 개선점들을 듣고 이를 피드백하며 학교와 학생 사이의 중간다리 역할도 열심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4. 예산 사용에 투명성 확보 방안
KnowHow(정)
‘ON&ON’ 총학생회 총무국장으로 학생회비를 깨끗하게 운영했고, 이에 지난 감사에서 A+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지금의 마음을 유지하며 깨끗하게 운영하겠습니다. 또 ‘대의원회 공개감사’ 공약을 통해 학생회비 사용내역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부) 내가 낸 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중앙도서관에 예산 집행 내역을 공개하는 공약을 마련했습니다. 투명한 예산 집행으로 믿음의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5. 단과대 학생회 활성화 방안
KnowHow(정) 지금도 시스템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발 나아가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신체가 불편한 학생, 학교 활동에 참여를 많이 하지 않는 학생 등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학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미시적인 부분까지 챙기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정) 단과대 학생회가 총학생회를 만나는 것은 중요하지만 학생회에서 총학생회를 방문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에 ‘학과 단과대 협력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단과대에서 어떤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지, 예산이나 정책 집행에 어려움은 없는지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단과대 학생회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6. 각 선본이 생각하는 총학생회
KnowHow(정)
작은 곳과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오랜 시간동안 약 1,200명의 학생들과 면담을 했고, 그 과정에서 깊은 곳까지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KnowHow’ 선본이 생각하는 총학생회는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모든 것을 안을 수 있는 포용하는 총학생회입니다.
안녕하세요(정) ‘안녕하세요’ 선본이 생각하는 총학생회의 역할은 학생들에게 직접 발로 뛰어 다가가 학교와 학생, 학생과 총학생회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간격을 좁혀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학생들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 이뤄지는 양방향적 소통을 통해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총학생회가 될 것이라 다짐합니다.
 

정리 : 김선호 기자 preference@cbnu.ac.kr
김혜란 기자 khra0131@cbnu.ac.kr
신지선 기자  wltjs7475@cbnu.ac.kr
최혜원 기자 hwnee72@cbnu.ac.kr

 

<정정보도>

 

  충북대신문은 지난 2014년 11월 17일에 발행한 885호 중 3면에서 ‘기호 2번 안녕하세요 선본 개별인터뷰'라는 표제로 “불참비를 걷으려 한 것은 맞지만 실제로 불참비를 걷은 사실은 없습니다. 1학기 엠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교님, 교수님들의 협조 아래 불참비를 걷겠다는 이야기는 나왔으나 걷지 않았습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정연중(도시공학과·10) 부입후보자가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했고. 당시 인터뷰 내용을 담당기자가 다시 확인해본 결과, 보도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인터뷰 당시 정연중(도시공학과·10) 부입후보자는 실제로 부득이하게 불참비를 걷은 사실이 있음을 시인했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걷지는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불참비 이야기는 교수님과 조교님의 지시 아래 진행된 일이며 이는 조교님과 교수님께서는 수업을 대체하는 과 행사에 대한 중요성과 학생들의 불참으로 인한 재정적인 타격에 대해 인지하고 계셨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불참비를 걷었으나 후에 다시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해 혼란을 불러온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학내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충북대신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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