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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수&이소민
새내기 맞춤형 ’우리 학교 설명서
제 938 호    발행일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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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3월이 찾아왔다. 재학생들은 개강을 맞이했고 ‘19학번’ 신입생들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우리 학교에 입학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며 대부분의 신입생은 매일매일 새로울 것 같은 대학 생활과 수강 신청을 통해 만드는 자신만의 시간표, 그리고 공강 시간의 자유로움을 꿈꿨을 것이다. 그런 신입생들을 위해 충북대신문에서는 우리 학교에 대한 ‘새내기 맞춤형’ 설명서를 준비했다. 우리 학교의 주요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자신만의 ‘1학년’을 보낸 18학번 선배들의 꿀팁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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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 중앙에 자리 잡은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이 자주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특히 지난해 8월 개관한 중앙도서관 신관은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은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고, 지하 1층 지상 5층인 중앙도서관 신관은 현재 1층부터 3층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신관의 지하 1층은 70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존할 수 있는 보존서고이고, 1~2층은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열람 공간과 최신의 스터디룸이 자리하고 있다. 3층은 DVD, 블루레이 등 비도서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과 웹DB, 전자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전자정보 열람코너가 있고, 5층은 특수 목적실로 현재 28석 규모의 학술정보교육실과 44석 규모인 소극장(개신시네마)이 완비돼 있다. 아직 시설이 완비되지 못한 곳은 청주시가 지원하는 교부금을 통해 구축할 예정이며, 중앙도서관도 좌석관리시스템 통합작업과 시설환경 개선사업이 예정돼 있어 더욱더 발전하는 도서관이 될 예정이다.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에는 자료실과 열람실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있다. 신입생은 모르면 혜택을 볼 수 없으니 지금부터 꼼꼼히 읽길 바란다.
  중앙도서관에서 계단을 오르다 보면 2층, 3층, 4층 복도에 벽을 따라 놓인 사물함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매 학기 초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분양하는 사물함으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 있고, 전공이나 교양서적이 무거운 학생은 오는 12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양받아보도록 하자! 분양은 선착순이며 로그인이 필요하니 신입생들은 사전에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꼭 예행연습을 꼭 해보길 권한다.
  중앙도서관 2층에는 3~6명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6개의 그룹스터디룸이 있고,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진리, 정의, 개척, 창의, 인재라는 이름을 가진 1인용 스터디룸 캐럴도 있다. 진리, 정의, 개척 캐럴은 학부생과 대학원생 모두 이용이 가능하고, 창의와 인재 캐럴은 대학원생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13명이 이용할 수 있는 2개의 프레젠테이션룸은 빔프로젝터 사용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2층의 그룹스터디룸 사용을 원한다면 하루 전에 우리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
  우리 학교 도서관 정보기획팀 우상운 팀장은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학문 증진 및 대학 생활에 충실하길 바라며 도서관을 아낌없이 이용하고,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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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 제1학생회관에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센터 학생생활상담소(이하 상담소)와 취업지원본부(이하 취본)가 있다.
  상담소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과 자신에 대한 이해 및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심리검사와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크게 ▲개인상담 ▲단체상담 ▲심리검사 ▲단체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상담 프로그램은 대학생활을 해나가면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모두 상담 내용이 될 수 있으며, 마음 속 불편함이 해소될 때까지 자격을 갖춘 상담전문가와의 1:1 만남을 통해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상담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취본에서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학년별로 특화해 진로설계와 경력개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취본에서는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맞춤형 진로설계 ▲취업역량 개발 ▲취업성공 전략 ▲미취업생 집중 관리로 나눠 학과별 맞춤형 진로상담 및 Job-Consulting 상담 등을 운영 중이며, 교양과목으로 ▲진로탐색과 진로설정 ▲여성진로탐색과 진로설정 ▲직업과 사회진출 ▲여성취업과 경력개발 ▲코칭파워 리더십 등의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더욱 쉽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졸업과 함께 성공적인 취업을 꿈꾸는 신입생이라면 아무 때나 취본을 방문해 상담을 받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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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 창의융합교육본부(이하 창본)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첫째로 창본 창의.RC교육센터에서는 ‘CBNU RC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생활관에서 생활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과 학습이 결합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 중 생활관 입사생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CBNU RC 프로그램은 공통프로그램인 ▲RC English ▲독서토론 ‘책통’ ▲봉사활동 ▲문화체험 ▲RC 세미나와 여러 자율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우수학생 선발 해외 문화 탐방 기회 부여 ▲차 학년도 학생생활관 입사 선발 시 가점 부여 ▲학기당 1학점 추가 취득 ▲다양한 RC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학기 학생 선발은 끝났지만 참여하고 싶은 신입생은 2학기 학생 선발을 노려보도록 하자.
  다음으로 창본 의사소통교육센터에서는 대학 교육의 핵심 도구이자 목적인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강화시키고 공감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CI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CI교육은 학생들의 의사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비판적으로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글을 쓰며, 토론과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CI교육은 ▲글쓰기 상담 ▲독서 모임 ▲독서 인증제 ▲독서감상문대회 ▲테마가 있는 독서 캠프 ▲토론 대회 ‘논박’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토론 대회 ‘논박’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르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해 건전한 토론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점점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글쓰기와 말하기에 관심 있는 신입생은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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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학내 구성원들이 복지향상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생활공동체이다. 생협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카페를 살펴보자.
  생협이 운영하는 식당에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빛식당과 별빛식당, 그리고 교직원들이 이용하는 은하수식당이 있다.
  제1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한빛식당은 ▲주먹밥 ▲백반 ▲백반특식 ▲일품메뉴 ▲양식(돈가스, 가츠동 등) ▲분식(우동, 라면 등) ▲간식(와플, 과일) 등을 판매한다. 일품메뉴는 매년 생협 학생위원회가 주최하는 요리왕대회에서 입선한 메뉴를 추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입선한 메뉴인 ▲채재덮밥 ▲두부까스샐러드덮밥 ▲지코바치밥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1학생회관 2층에 있는 별빛식당은 매일 메뉴가 바뀌는 한식뷔페로 운영된다. 별빛식당은 자율배식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육류 식단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학생들의 사랑을 받는다. 별빛식당은 점심만 운영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생협에서 운영하는 카페 쿠비앤유(이하 쿠비앤유)는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브랜드로 구성원들의 블라인드테스트를 통해 원두를 선정하고, 커피점 로고까지 디자인했다. 쿠비앤유는 개신문화관 지하, 첨단바이오연구센터 2층, 과학기술도서관 1층, 중앙도서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인데, 과학기술도서관에 위치한 쿠비앤유만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쿠비앤유의 인기메뉴로는 ▲너만을 사랑해서큰일 라떼 ▲안녕자두야 ▲과일주스 등이다.
  한편, 생협의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쿠비앤유 전점, 별빛식당 등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생협 운영결과에 따라 배당금도 받을 수 있다. 가입신청은 생협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생협 경영지원부 한원구 부장은 신입생들에게 “학내구성원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생협 조합원으로 가입해 학교 다니는 기간 동안 많은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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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년을 새내기로 보내고 새로이 후배를 맞이한 네 명의 18학번, 조소희(미생물학과·18), 김현우(정보통신공학부·18), 황현준(물리학과·18), 장현규(화학공학과·18) 학생이 새내기에게 전하는 학교 생활 꿀팁을 들어보자.

  Q. 타지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부터 자취까지!

  소희 : 룸메이트가 있다는 점이 기숙사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룸메이트라는 좋은 대학 친구를 만날 수 있지만, 개인의 공간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현우 : 기숙사는 도서관이 가깝고 주변에 학습 장소가 많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통금이 있어 새벽 1시 이후 외부로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
  현준 : 바쁜 아침에 기숙사생은 통학생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 하지만 우리 학교 기숙사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없어서 다소 불편하다.
  현규 : 자취는 혼자이기에 자유롭고 편하다. 하지만 식비부터 관리비, 전기세 등 여러 지출이 많다.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한다면 자취가 최고!

  Q. 새내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우리 학교 근처의 맛집은?

  소희 : 중문에 위치한 카페 아르떼. 가격대는 있지만, 분위기가 좋고 음료가 맛있다. 시험 기간에는 연장 영업을 하니 참고하자. 서문에 위치한 카페 그녀의 커피잔. 1층과 지하로 나뉜 특이한 구조다.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음료 한잔을 즐길 수 있다.
  현우 : 중문에 위치한 부리또 인. 저렴하면서 양이 괜찮고 맛있다. 한 끼 식사로도 괜찮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현준 : 중문에 위치한 청춘상회. 주 메뉴 하나를 시켜도 서비스 안주가 많기 때문에 안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기 좋다.
  현규 : 중문에 위치한 꽃. 은은한 조명 아래, 꼬치구이와 함께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이다. 친구끼리도 좋고 연인끼리 가기도 좋다.

  Q. 이것만은 꼭! 1학년 때 꼭 해봐야 할 것은?

  소희 : 다양한 학과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동아리! 승마동아리에 들어 몽골을 9박 10일 다녀왔다. 살면서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를 만들었다. 고등학생 때 꿈꾸던 대학 생활의 로망을 동아리 활동으로 이뤄보는 것은 어떤가?
  현우 : 지친 고3 생활 이후 즐겁게 놀고 싶다면 동아리를 추천한다. 여러 경험을 하고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어 좋다. 하지만, 학점도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너무 낮은 학점을 받으면 나중에 재수강을 해야 해 힘들어질 수 있다.
  현준 : 1학년은 동기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다. 동기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일 년을 보내기 바란다.
  현규 : 특별한 것은 없다. 다만 여행, 공부, 대외활동 등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다 시도해보자. 시간이 많은 1학년 때 여러 경험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조희수 기자
 heesoo9803@cbnu.ac.kr
이소민 기자
 lsm0468@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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