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주요공약

1. 와우(WOW)! 교육문화타운 조성

  ① 교육문화타운 추진단 구성 : 교육청, 지자체, 학부모, 교육전문가 참여

  ② 부지 확보 : 청주공고, 교육박물관, 주성초 이전

  ③ 일자리 창출효과 1만 8,000명

2. 충북교육문화체험학습벨트 조성

  ① 교육문화체험학습벨트 조성으로 내 고장의 문화, 자연, 생태 등 다양한 체험학습 활성화

  ② 추진단 구성 : 교육청, 지자체, 학부모, 교육전문가 참여

  ③ 체험교육·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추진

3. 여유로움 속에 자신을 찾아가는 슬로우 스쿨 조성

  ①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

  ② 놀이문화 및 동아리 활동 확산

  ③ 학교 및 교육청 간 비교와 경쟁 체제 탈피

4.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안심학교 조성

  ① 교육감 직속의 ｢안전심의위원회｣ 설치

   - 학교 외 단체 활동 시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가의 사전 안전점검 서비스 지원

   - ｢학교교육 119｣ : 사안 대응 전담팀 운영

  ② 안심학교 문화 조성

   - 안심학교 종합 매뉴얼 개발 보급(체험학습, 학교폭력, 급식 등)

   -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 배양(5m 수영하기 등)

   -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안심학교 운영

  ③ 시설 및 여건 개선

   -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센터의 기능 통합 및 전문성 강화 : Wee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 학교 교육 안심알리미 서비스(스쿨앱 개발 보급)

   - 초등돌봄 기능 강화

  ④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⑤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과 문화 자원 활용

5. 학생․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감 진로교육

  ① 충북진로교육원 조성

   - 학부모진로진학지원센터 : 초․중․고 단계별 자녀 꿈찾기 프로젝트

  ② 관심직업 탐색 및 체험프로그램 지원

   - 다양한 직업 탐색을 위한 동영상 자료 개발 보급

   - 다양한 직종 종사자 초청 대화의 시간 운영

   - 직업적성검사, 진로심리검사 등 개인 맞춤형 진로 상담

   - 공공기관, 기업체, 자영업 등과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직업체험

   -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한 다양한 진로지도 방향 모색

  ③ 학생․학부모 진학상담 서비스 제공

   - 도교육청 내 진로진학상담 전담팀 운영

   - 교원의 진로진학 역량강화 지원

   -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는 양방향 진로진학 서비스

   - 대입전문가에 의한 학부모 대입 컨설팅 지원

Ⅱ. 교육관련 공약

1. 사교육비 축소가 교육계의 큰 화두인데 후보자님이 생각하는 사교육 축소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현 교육의 화두 중 하나인 사교육비 경감방안 등은 학부모의 가장 큰 바람이기도 합니다. 사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이 적용돼 왔지만 여전히 사교육은 우리 모두가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이에 저는 과감하게 공교육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사교육의 매듭을 풀려고 합니다.

토의, 토론, 협동학습 등 학생중심수업의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창의적으로 신장시켜 나가겠으며, 사이버 학습을 강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인터넷을 통해 질 높은 학습 콘텐츠로 학습이 가능한 학력진단평가시스템을 확충하여 스스로 자신의 학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습준비물에 필요한 사부담 공교육비를 점차 확대하여 가정에서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의 국가시책을 적극 반영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하여 사교육에 비해 경쟁력 있는 공교육 경쟁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습의 결과보다는 학습의 과정에 초점을 두어 흥미와 함께 창의력을 신장시켜 나가겠으며, 방과후학교 위탁사업 확대, 교육기부 강화, 대학생 멘토링 사업 등의 적용으로 저의 임기 동안에 사교육비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2.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침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이에 관해 후보자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휴식권, 교내시위, 집회 자유, 인권옹호관 설치 등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상식적으로 무리한 내용의 포함으로 오히려 교권이 심각하게 침해되는 과오가 예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권은 인간으로 누려야 할 기본권리라는 것은 100% 공감합니다.

누구에게도 침해받을 수 없고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소중한 인권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 이는 헌법, 초중등교육법, 학교규칙에 너무나도 명확하게 보장돼 있습니다.

또한, 학교는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인성 및 자격을 완성해 나가는 장소이며, 내 인권이 보장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인권도 존중되어져야 된다는 것을 책임, 권리, 배려, 존중 등 민주사회의 기본을 숙성시켜 나가는 신성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학교현장에 적용시키려고 하는 학생인권조례는 자칫 타인의 인권을 무시하는 방임과 방종의 우려가 현실화 돼 가고 있고 더구나 선생님들의 교권이 심각한 상처를 받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법을 무시하는 조례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미 법에 보장된 학생인권 사항을 학교 규칙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이 배움에 즐겁고 선생님들이 보람을 가지고 가르침에 전념하고,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학교교육의 기본이라고 봅니다.

Ⅲ. 각오

꿈이 있는 학생은 결코 일탈하지 않습니다. 꿈이 있는 학생은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꿈이 있는 학생은 행복합니다. 그러한 학생이 나아가 행복한 미래를 조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지속 가능한 행복한 사회를 열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36년간 교직생활하면서 얻은 소중한 결론입니다. 저는 이번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되돌려 주어 행복한 충북교육 르네상스를 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상황에서 자신의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주고, 백년을 내다보고 내딛는 큰 교육의 청사진을 완성하며, 학생 발달단계에 따른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 찬 충북교육을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북대학교 후배 여러분.

여러 후배님들과 함께 우리 충북교육을 열어갈 수 있는 커다란 보람과 긍지를 함께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