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신문방송사 충북대신문 The Chungbuk Times 교육방송국
전체기사종합취업대학사회광장사람특집문화동영상뉴스포토&만평학술현상공모전문학
최종편집 : 2026.09.07 월 19:58
사람
사람 섹션
확대축소프린트
 김지원
짙은 향기 묻어나는 충북대학교의 추억
제 808 호    발행일 : 2009.09.29 
"취업 공부 학교 공부 두 마리 토끼 잡는 방법"
"가요제 대상은 나의 것"

"취업 공부 학교 공부 두 마리 토끼 잡는 방법"
 

영어영문학과 81학번 박상연 선배님

Q. 선배님께서 주로 가셨던 장소는 어디였나요?
인문대 학생이었기 때문에 주로 인문대 주변에서 놀았다. 수업 끝나고 인문대 옆에 있는 잔디밭에 가서 막걸리를 마셨다. 당구를 좋아해서 학교 근처에 있는 당구장도 많이 갔다.
Q. 선배님이 학교를 다니셨을 때 축제는 어떠셨는지,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는?
지금의 축제와 비슷했다. 개인적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에 하는 카니발이라고 생각한다. 체육관 강당에서 하는 축제인데, 입장권을 미리 사서 타 대학을 다니는 파트너를 데려가 공연을 같이 즐기는 거였다. 나 역시 타 대학에 있는 이성 친구와 함께 카니발 축제를 즐겼었다. 그 친구는 지금 나의 아내가 되었다.

Q. CC(캠퍼스 커플)는 해보셨어요?
캠퍼스 커플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그 때 대학교에 캠퍼스 커플이 많지 않았다. 남학생과 여학생이 사귄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드러내놓고 사귀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뒤에서 몰래 몰래 사귀는 정도였다.

Q. 학교 공부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취업과 학교 공부를 둘 다 하는 것이 어려웠다. 영문학과였기 때문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 하는 공부와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달랐다. 그래서 학교 공부 하면서 별도로 취업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나와 같이 취업 공부와 학교 공부가 다른 학생들은 다 겪는 어려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있으세요?
구현철 교수님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학교를 다녔을 때 우리 학교 영문학과 교수님으로 새로 오셨다. 굉장히 인자하시고, 큰 형님 같은 인간미 넘치는 교수님이었다. 지금 학생들의 표현으로 하자면 훈남 교수님이셨다. 지금도 충북대학교에 계신다.

Q.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대학교 시절에 기본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과 토론도 하고, 알바하고, 동아리 활동 등등 뭐든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사회생활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가요제 대상은 나의 것 "

 

회계학과 87학번 조영구 선배님

Q.선배님께서 주로 가셨던 장소는 어디였나요?
주로 갔던 장소는 도서관 옆에 있는 농구장과 잔디밭이다. 수업 끝나고 농구장에 가서 친구들과 막걸리를 걸고 농구 내기를 했다. 농구를 한 뒤에 잔디밭에서 진 팀이 사는 막걸리를 마셨다. 농구, 잔디밭 그리고 막걸리가 나의 대학생활의 한 부분이었다.

Q. 선배님이 학교를 다니셨을 때 축제는 어떠셨는지,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는?
축제는 지금의 축제와 비슷했다. 나는 주로 축제 때 MC를 보거나 가요제에 나갔다. 가요제에서 모나리자란 노래로 대상을 타본 적이 있다. 가요제에 나갔다 하면 상이란 상은 다 휩쓸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는 토목공학과 축제였다. 토목공학과는 남자들밖에 없는데도 다른 과보다 단합이 잘 됐다. 그리고 놀 때 화끈하고 멋있게 놀았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있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이장희 교수님과 서도원 교수님이다. 이장희 교수님은 지도교수님이셨다. 유난히 나를 많이 예뻐해 주셨다. 수업에 안 들어오고 까불었음에도 이해해 주셨다. 경영학과 서도원 교수님은 김병찬 선배님을 만나게 해주신 장본인이다. 개신 가요제 MC하는 걸 보시더니 나를 불러서 김병찬 선배님을 찾아가라고 하셨다. 그 때 김병찬 선배님을 찾아가서 많은 걸 배웠다. 두 교수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조영구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나 한 해 재수해서 충북대학교를 갔다. 그리고 SBS 전문 MC 공채 1기가 되기 위해 481:1의 경쟁률을 뚫었다. 그 시험은 무려 14번 떨어지고 15번 만에 합격한 것이다. 충북대학교에 입학한 것도, SBS 공채에 합격한 것도 한 번에 된 일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좌절하지 않고 내가 세운 목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보니 가장 중요 한 것은 노력이었다. 충북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내가 세운 목표가 비록 실현 불가능한 목표일지라도 계속 도전하다 보면 그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노력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오기 때문이다.

 

목록보기
최근기사
D등급에서 9월 투표까지, 충북대·교통대 통...
학생들의 선의 노린 포교 수법, 개인정보 제...
<양심의 빈자리> 학내 공용공간, 잘 사용하...
고물가 시대, 학교 주변에서 찾은 가성비 밥...
원청교섭 나선 정부기관, 노란봉투법 현실은....
사람 More
90분 경기마다 345분을 더 뛰는 사람, 충북청주FC 문...
<충북IN> “방학 때 뭐 했어?” 각자의 방식으로 채운 ...
지역의 목소리를 기록하는 옥천 FM 두 청년 PD
<충북IN> 내 취향이 곧 나의 ‘추구미’ 유행 속에 나만...
<사람이슈> 춤으로 자연을 그리는 안무가 조재혁
<충북IN> 하루가 아닌, 매일의 이야기
<사람이슈> 디지털 기술로 민주주의를 혁신하는 시빅해커 ...
<충북IN> 무심천 벚꽃길을 걷다가 처음 손을 잡았어요
<충북IN> 같은 학교, 다른 세계. 인문·이공 학생들의 ...
<충북IN> 미래의 개신인에게···
전체기사 종합
취업
대학
사회
광장
사람
특집
문화
동영상뉴스
포토&만평
학술
현상공모전
문학
동영상뉴스
수습기자모집
PDF자료실
지난호보기
신문사 소개 기사제보 독자참여 개인정보 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28644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발행인 : 직무대리 유재수 | 주간 : 이장원 | 부주간 : 신꽃비)

행정실 : 043-261-2934    충북대신문 : 043-261-2936    The Chungbuk Times : 043-261-2935    교육방송국 : 043-261-2953

Copyright ⓒ 2008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