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홍보대사 ‘해울’ 3기 회장 최홍원(중어중문학과·08)
우리학교 학생홍보대사 ‘해울’ 3기가 지난 3월 28일 발대식을 마치며 정식으로 출범했다.
‘해처럼 밝고 아침이슬처럼 맑고 싱그럽다’는 의미의 ‘해울’은 2009년 3월 창단됐다. 주 업무로 학교를 방문하는 국내외 손님들과 전국의 초, 중, 고생들에게 학교소개와 캠퍼스투어 및 입시설명회 등을 실시하며 학교 홍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기와 2기의 성공적인 활약을 뒤로 하고 새로이 발족한 ‘해울’ 3기의 최홍원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작년에 2기 선배님들이 워낙 잘 하셔서 회장을 맡게 된 지금 솔직히 조금 부담돼요. 하지만 한편으론 제가 홍보대사로서 학교를 위해, 또 학생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설레면서도 신나요.”
이번 ‘해울’ 3기의 슬로건은 ‘HAMILY’. 최홍원 회장은 이를 자랑스럽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저희 3기 ‘해울’의 슬로건은 HAMILY(Haeul+Family)예요. 우리 ‘해울’이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활동하자는 취지로 그렇게 지었어요. 또 ‘HAeul Member I Love You’의 줄임말이기도 해요.” 눈에서 빛을 내며 슬로건에 대해 설명하는 그에게서 ‘해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학생 홍보대사가 됐을 정도로 학교를 아끼는 그이지만 2년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은 없었다고 한다.
“제가 군대를 다녀오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어요. 대학 생활을 하면서 내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진 않았나하고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순 없을까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 ‘해울’ 1기 멤버였던 지인의 소개로 ‘해울’에 대해 알게 됐죠. 해울 활동에 대해 전해 듣고 ‘아, 나도 꼭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학기에 복학하면서 ‘해울’이 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죠.”
그는 학교를 홍보하는 입장에 서면서 우리학교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에 대해 보다 많이 아는 것이 자신에게도 유리하다고 말하며 “조금만 알아보면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참 많아요. 각종 취업관련 프로그램과 공모전이나 해외 봉사단 파견 또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지만 정작 학생들의 관심은 저조한 편이죠” 뿐만 아니라 “학생 홍보대사라곤 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해울’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제 친구들도 제가 학생 홍보대사 회장이 됐다고 하니 그게 뭐하는 데냐고 되러 묻더라고요.”라며 지난 1, 2기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최홍원 회장은 소셜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라며 현 상황을 타개할 ‘해울’ 3기의 전략을 내놓았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에 주력할 생각이에요. 스마트폰 시대가 다가온 만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최홍원 회장은 학생 홍보대사는 학교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교의 정보를 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해울’은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여기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학교 홈페이지 안에 ‘충북대학교 홍보관’이라고 ‘해울’의 활동과 학교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가 따로 마련돼 있어요. 자주 들러주시고 우리학교와 학생 홍보대사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모두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고 최선을 다하는 ‘해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도훈 기자
kdh6290@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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