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낙새)
한국에서 1968년에 천연기념물 제197호로 지정된 크낙새는 골락새라고도 불린다. 몸길이는 약46cm로 대형의 검은색과 흰색의 딱따구리이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텃새로서 15개 아종(亞種) 중에서 가장 북쪽에 분포하고 한국에만 남아 있는 희귀조(稀貴鳥)이다. 1945년 무렵까지는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부산 등에서 발견되었지만, 6·25전쟁 이후에는 경기도에서 잡힌 예가 있을 뿐이다. 서식지조차 온전히 보전되지 못하여 멸종위기 1급 동물이 된 크낙새의 서식처인 숲을 보전해야 할 것이다.








박병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