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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승용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우리 학교 5월 2일부터 시행
제 973 호    발행일 :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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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몇 대학에서 주머니 사정이 여의찮은 학생을 배려해 저렴한 가격에 아침을 제공하는 일명 ‘천원의 아침밥’이 시행 중이다.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 습관화와 쌀소비 확대 및 학생 식비 부담을 낮추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 1,000원을 지원하고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나머지 비용은 해당 학교에서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13일 정부는 2017년 10개 대학이 참여했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는 41개 대학 68만 5천 명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참여 대학은 ▲서울.경기.인천 11개교(서울대, 인천대 등) ▲강원 4개교(강원대, 상지대 등) ▲대전.충청 6개교(충남대, 순천향대 등)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경북대, 부산대, 포항공과대 등) ▲광주·전라 8개교(군산대, 전남대 등)이다. 이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28개교 5,4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8.7%가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응답할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좋고, 고물가에 따른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당초 계획보다 많은 수가 선정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월 29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원 대상을 81만 5천 명 추가 확대하고, 예산은 8억 1천만 원 증액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추가모집에 나섰다. 여기에 ▲서울 ▲경기 ▲충남 등 몇몇 광역자치단체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이러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동아일보> 정임수 논설위원은 자신의 사설에서 “재정 형편이 넉넉지 않은 대학의 학생들은 천원 아침밥이 그림의 떡이다. 기부금을 두둑이 내는 동문이나 지자체의 별도 지원이 없는 대학들은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돈을 댈 수 없어 못 한다”라며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우리 학교도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가모집에 지원했다. 학생과 박지혜 학생지원팀장은 “우리 학교는 오는 8일에 발표되는 추가모집 결과와 상관없이 5월 2일부터 생활협동조합을 통해서 매일 재학생 300명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라며 “홍보를 위해 매주 50명을 추첨해 학교 캐릭터 탁상시계를 증정할 예정이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곽승용 기자
as269@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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