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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04.22 월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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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지
짹짹이,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
제 975 호    발행일 : 2023.09.04 
단백질 과다복용 시 콩팥에 부담된다

  지난달 2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8월 닭가슴살을 중심으로 한 냉장 단백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단백질 간편식은 일상에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의미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의 열풍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도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프로틴(단백질) 제품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지만, 자칫 과다 복용할 경우 콩팥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단백질을 대사하면서 생기는 질소산화물은 콩팥으로 빠져나가는데, 이를 처리하면서 장기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콩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성인 7명 중 1명으로, 자기 콩팥 상태를 알고 있는 사람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따라서 섭취 열량을 1,900kcal로 설정하여 하루 식단을 제시해 보면 끼니마다 고기, 생선, 계란, 콩류의 반찬을 1~2가지씩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성 식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므로 뇌세포 형성에 사용되는 단백질의 합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있는 동물성 식품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과한 것은 좋지 않다. 단백질에는 지방도 포함되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열량이 과다해 오히려 비만,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무턱대고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는 것 보단 자신의 몸무게에 맞춰 필요한 만큼 섭취하여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종이 빨대도 해로울 수 있다

  최근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금지하면서 ‘친환경’으로 만든 종이 빨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만큼이나 인체나 환경에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5일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자국에서 유통되는 39개 친환경 빨대 브랜드 제품을 상대로 과불화화합물(PFAS)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무려 27개(69%)에서 PFAS가 검출됐다.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PFAS는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고 인체나 동식물, 환경에 유해하기 때문에 규제를 추진 중인 물질이다. 종이 빨대의 PFAS 검출 비율이 높은 것은 방수 코팅 등에 PFAS가 쓰였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는데 실제 빨대에 함유된 PFAS가 음료 등에 실제로 녹아 나오는지는 연구에서 다루지 않아 이것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대해 그로펜 교수는 “적은 양의 PFAS라도 이미 체내에 존재하는 화학물질에 따른 부하를 증가시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현재 식당이나 카페에서 언젠가부터 플라스틱 빨대는 볼 수 없고 종이 빨대만 볼 수 있는데 과연 이것이 더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한 것인지는 정확한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항공권까지 ‘PASS’ 앱으로 간편하게 인증

  ‘PASS’ 앱은 SK텔레콤과 KT, LGU+의 합작으로 출시된 휴대전화 본인인증 간편인증 서비스이다. 만 14세 이상의 모바일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간편 본인확인에서 ▲휴대전화 결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QR 출입증 ▲PASS 인증서 등이 추가되면서 정보화시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앱이 됐다. 지난달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PASS 스마트 항공권’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PASS 스마트 항공권은 실물 신분증과 종이 탑승권이 없더라도 스마트폰 내 패스(PASS) 앱만 있으면 국내선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달 7일부터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PASS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을 수 있게 됐다. PASS 스마트 항공권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PASS 앱 내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을 통해 스마트 티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그럴 경우 자동으로 QR코드와 항공권 정보가 생성되므로 항공권 체크인을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생성된 QR코드는 탑승 수속부터 신원 확인, 면세품 구매, 항공기 탑승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존의 종이 탑승권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다. PASS 스마트 항공권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하이에어, 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모든 국내선 항공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달 30일까지 반려견 자진신고 기간 운영

  2023년 6월 KB경영연구소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262만 명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부에서는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등록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기 때문에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을 신고해야 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동물 보호와 유실, 유기 방지를 위해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해야 한다. 동물 등록 방법에는 내장형과 외장형의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최초로 등록할 경우에는 지정된 동물병원이나 동물보호센터, 시·군·구청을 방문해야 한다. 지자체에 따라서는 대행업체를 통해서만 등록할 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시·군·구청에서 등록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건 필수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신분증 사본도 필요하다. 내장형 방식은 등록대행자인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장 칩을 시술하고, 외장형 방식은 등록대행자인 동물병원, 펫숍 등을 통해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하거나 부착한다. 자진신고 기간은 지난달 7일부터 내달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점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관련된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책임감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보는 확인해 보고 반려동물을 위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자.

이민지 기자
dlalswl1268@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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