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우리 학교 개신문화관 2층에서 생활과학대 의류학과 제20회 작품전시회가 진행됐다. 의류학과 제20대 Allure 학생회의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의 메인 테마는 ‘SPACE OF MEMORY’로, 1년 동안의 아트워크를 보며 그 사람의 감정과 의미를 떠올리면서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의미다. 전시 작품은 패션 일러스트, 패션 MD,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의상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들은 다시 ‘Fashion Illustration’, ‘Fashion CAD’, ‘Creative Costume Planning & Capstone Design 2’ 등 10여 가지의 소주제로 나눠 각각 전시됐다.
Allure 학생회 양지원(의류학과·21) 회장은 “학생회장으로서 이번 전시회에 대한 욕심과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그래서 학생들과 함께 밤낮없이 계속 정성을 들여 작업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도록’에 굉장히 힘을 쏟았다. 표지와 내지의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고 학생들의 작품이 최대한 돋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했다. 이번에는 창작 의상 작품이 역대 전시회 중 가장 많았기에 어떻게 하면 좁은 전시회장 공간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객들은 핀을 하나씩 들고 다니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에 핀을 꽂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Allure 학생회 김찬우(의류학과·19) 부회장은 “의류학과의 작품 전시회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라는 공모전을 겸하고 있어 핀을 제일 많이 받은 작품이 공모전 우수작으로 뽑혀 상을 받는다. 이 공모전은 공식적인 수상 기록으로 인정돼 수상자는 이력서에 해당 수상 내역을 기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찬우 부회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의류학과를 최대한 많이 알리는 것이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는데 준비한 방명록 종이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었다”라며 관람객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꽃과 나비에 영감을 얻어 로맨틱감을 표현한 전시 의상.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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