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학생 자치기구들이 발대식을 가졌다. 17일 ‘眞총대의원회’는 신학생회관 3층 ‘터’에서 발대식을 가졌고, 25일 ‘Say好총여학생회’의 발대식 개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30일에는 ‘Variety학생복지위원회’ 발대식이 신학생회관 1층 학생 식당에서 행해졌다.
 17일 ‘眞총대의원회’ 발대식은 학생자치기구의 임원들과 타 대학의 학생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5일 총여학생회의 발대식은 6시 30분이 시작시간이었지만, 전자정보대의 해오름식과 겹침으로 인해 자치기구의 임원들이 늦게 참석하여 30분간 지연되었다. 이날 이 자리에는 전 총여학생회 회장을 지낸 박금옥 학생과 전 총여학생회 임원이 참석하였고 서원대학교의 총여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 재정국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총여학생회 정선희(천문우주학과·07)회장은 “20기 총여학생회를 맞아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고, 총여학생회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많이 준비하겠다”며 “총여학생회 행사라고 해서 여자를 위해서만 여는 행사가 아닌 남녀 구별 없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30일 ‘Variety학생복지위원회’ 발대식은 우리학교 자치기구의 임원 및 학생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고사를 지내는 것이 아닌 케익 커팅식을 하는 것으로 진행 됐다. ‘Variety학생복지위원회’ 우지희(체육학과·08)부의원장은 “기존의 사업들은 유지를 하며, 자체적인 일일 호프을 열어 모은 성금으로 학생복지 장학금을 만들겠다”며 “학생들이 다가오길 기다리기보다 먼저 다가가는 학생복지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