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인 추석에 외국인 유학생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냈을까?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기숙사나 자취방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한국인들의 추석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가족을 떠나 타지에서 공부를 하는 유학생들의 명절 풍경은 쓸쓸하기만 하다.
한국에 온지 4년이 다 된 중국인 유학생 류홍군(경영정보·08)씨는 이번 명절에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유학생으로서 추석을 보낸 소감을 묻는 말에 류홍군 학생은 “중국에서도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요. 여름 방학동안 중국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만나고 왔기 때문에 많이 그립진 않아요”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온 유키(수학과·06)씨는 교환학생이다. 우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히 교류해 온 이바라키 대학 출신이다. 이바라키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었던 우리학교 재학생의 도움으로 유키 학생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다. 유키 학생은 이번 추석에 한국인 가정의 전통 음식 만들기와 차례를 체험했다.
한편, 우리학교 기숙사에서는 명절을 맞아 학생들에게 송편을 나눠주었다. 유학생을 비롯해 각자의 사정으로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눈 것이다.








홍선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