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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희
합성미생물학 대회서 동상 쾌거
제 826 호    발행일 : 2010.11.27 
학부생들로만 구성, 1년 동안 준비 결실 맺어

 우리학교 학생들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미국 MIT 대학에서 개최된 ‘국제 합성미생물학 대학생 경연대회 iGEM(International Genetically Engineered Machine)’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미생물학과 김영창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충세 교수, 정보통계학과 이성덕 교수의 지도하에 미생물학과 민경배(08), 곽주한(09), 유지은(08), 이현철(08), 배혜진(08) 학생과 컴퓨터공학과 함범돈(05), 김용문(06) 학생이 ‘CBNU-Korea’팀을 이뤄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CBNU-Korea팀의 실험 주제는 ‘인공 염색체 만들기’로 대장균 내에 인공 염색체를 추가해 전후의 대장균 특성을 비교해보는 실험이었다. 대회에 참가한 민경배 학생은 “CBNU-Korea는 대학원생 없이 모두 학부생들로만 이뤄졌고, 작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대회 전까지 약 1년 정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합성미생물학에 대해 민경배 학생은 “합성미생물학은 유전공학과 비슷하지만 유전공학보다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생물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들이 융합돼 있어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을 목적에 맞게 무한대로 생성해 낼 수 있다”며 잠재력 있는 학문임을 시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시아 38개 팀, 북미 47개 팀, 유럽 38개 팀, 중남미 4개 팀, 아프리카 1개 팀 총 128개 팀이 참가했고 국내에서는 충북대(CBNU-Korea), 고려대(Korea_U_Seoul), KAIST(KAIST-Korea)가 참가했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올해 수상뿐만 아니라 2009년 iGEM 대회에서도 국내 최초로 수상한 경험이 있다.

이은희 기자
dhdhclsrn@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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